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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었던 필터의 역공’ 공기청정기?공기살균기 필터 세균 증식 및 누출 된다

2022. 12. 27

‘믿었던 필터의 역공’

공기청정기?공기살균기 필터

 세균 증식 및 누출 된다

 

글로벌 광 반도체 소자 전문기업 서울바이오시스㈜는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공기청정기를 대상으로 진행한 공기살균 실험에서 필터를 통해 감염원이 증식하고 누출된다는 실험 결과를 확보하고, 공기청정기, 공기살균기에 장착된 필터가 오히려 감염 확산을 초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서울바이오시스는 국제 공인 종합시험연구원인 K연구 기관을 통해 필터 내 세균이 얼마나 남아있는지 ‘세균 잔류 측정 실험’을 진행했다.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공기청정기를 임의로 선정해 필터 내 오염 정도를 확인한 결과, 필터 1g 당 평균 70 CFU(colony forming unit: 콜로니 포밍 유닛_세균 측정 단위로 g당 70마리), 효모 및 곰팡이는 1g 당 300 CFU 이상 존재하는 것으로 확인했다. 이 수치는 현행 화장품법상 물티슈의 세균 수 허용 한도인 100 CFU/g 보다 3배 많은 수치다. 

 

 [그림1] 서울바이오시스 사내 균배양 측정실(좌), 필터 내 잔류 세균 측정 실험 결과(우)


 

 

일반적으로 공기청정기의 필터는 포집된 먼지 등의 부유물로 인해 필터의 포집 성능이 떨어져 6개월에서 1년 사이 주기적으로 교체한다. 필터 유해균의 생존 기간을 연구한 논문(Survival of Microorganisms on HEPA Filters. James T. Walker et al., Applied Biosafety Vol. 16, No. 3, 2011)에 따르면, 구토, 복통, 설사를 일으키는 표피포도상구균은 필터 내에서 5일까지 생존하며, 바실러스 아트로페우스(Bacillus atrophaeus)는 6일 이상 최대 210일 까지 생존하는 것으로 확인된 바 있다.

 

또한, 서울바이오시스 바이오 연구팀은 필터 내 잔류 세균을 확인 후, 이것에 착안해 ‘바이러스 필터 여과 실험(바이러스 통과 실험)’도 진행했다. 60세제곱미터(m3) 실험실에 코로나19와 크기, 성질이 비슷한 ‘파이엑스(Phi X) 174’ 바이러스를 분사 후 A, B, C사의 공기청정기를 각각 10분 동안 가동했다. 그다음 공기청정기 토출구 부분의 바이러스 수치를 측정한 결과, 공기 중에 분사한 바이러스 농도 대비 약 0.005~0.01% 정도의 바이러스가 검출된 것을 확인했다. 바이러스 1마리는 5 ~ 6시간 만에 1백만 에서 최대 1억 배까지 증식이 가능하며, 공기청정기 필터를 사용하더라도 0.01%인 1만 마리는 걸러지지 않고 공기 중으로 튀어나올 수 있다. 통상 감기(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1000개, 노로바이러스는 10~100개의 소량으로도 감염될 수 있어 미세한 누출도 방지하는 살균 시스템이 필요하다. 코로나 환자의 비말 1개에는 최대 100-1000개의 바이러스가 있는 것으로 측정되고 있다.

 

[그림2] 서울바이오시스 사내 바이러스 공간 살균 실험실(좌), 필터의 바이러스 여과 실험 결과(우)


이영주 서울바이오시스 대표이사는 “이번 실험을 통해 필터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오히려 세균 증식의 매개체가 될 수 있고, 필터를 통과한 바이러스도 감염 확산을 초래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 라며 “필터 만으로 세균의 감염을 막을 수 없으며, 살균이 방역을 위한 최선의 방법일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바이오시스는 20년 간 UV LED 기술 개발에 전념하여 안심 청정 살균 기술인 ‘바이오레즈(Violeds)’를 개발했다. 2020년에는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분들을 돕기 위해 국내 사업장 300여 곳에 10억여 원 상당의 ‘바이오레즈’ 기술이 필터와 접목해 적용된 ‘공기살균기’를 무상으로 공급한 바 있다. 이번달 해당 공기살균기를 사용한 업장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화 설문 전문 업체 조사결과에 따르면 ▲만족스럽다 92%, ▲해당 제품을 주변인에게 추천하겠다 83%로 제품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집계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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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바이오시스 회사소개

서울바이오시스는 UV LED와 차세대 3D 센서/레이저 광원 ‘빅셀(VCSEL, Vertical Cavity Surface Emitting Laser)’ 및 디스플레이용 단일 픽셀(Pixel) ‘와이캅 픽셀 (WICOP Pixel)’ 풀 라인 솔루션 전문기업이다. 2002년 설립해 현재 UV LED 분야 세계 1위 시장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모회사인 서울반도체와 연계해 30여년 간 광반도체 연구를 통해 자외선(UV)부터 가시광선(Visible Ray), 적외선(IR)까지 모든 파장대(200nm ~ 1600nm) 기반의 제품 포트폴리오와 관련 기술특허 6,000여 개를 보유해 세계시장에서 기술 우위를 선점하고 있다. 대표적인 독자기술 UV LED ‘바이오레즈(Violeds)’는 유해화학물질 사용 없이 오직 빛만을 이용해 파장, 각도, 거리, 시간, 광도를 최적 설계하여 살균?소독(UVC), 피부재생(UVB), 공기?수질정화, 포충, 식물생장 촉진 등을 위해 광범위한 산업분야에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어 회사는 2018년 ㈜레이칸(RayCan)을 인수해 스마트폰 안면인식, 자동차 자율주행 등을 지원하는 차세대 빅셀 기술을 확보, 제품양산을 본격화했다. 2020년 1월에는 기존 디스플레이 시장을 대체할 차별화된 단일 픽셀 RGB ‘와이캅 픽셀 (WICOP Pixel)’을 출시해 시장공략에 나섰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회사 홈페이지(www.seoulviosys.com) SNS 채널(YouTube, Facebook)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