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반도체, 특허 소송 100전 100승 ESG, 공정한 사회 위해 투혼
2022. 11. 02
서울반도체, 특허 소송 100전 100승
ESG, 공정한 사회 위해 투혼
글로벌 광반도체 전문기업 서울반도체㈜는 자사가 보유한 18000개 특허에 포함된 하이파워의 LED 제품을 만들기 위한 필수 특허기술을 침해한 제품들에 대해 판매금지명령이 내려졌다고 밝혔다.
이번 특허소송 승리로 서울반도체는 2003년 이후 100번째 소송에서 모두 이기는 100전 100승의 대기록을 이뤄냈다. 서울반도체는 창립 이후 30년 간 광반도체 연구개발에 집중하여 업계에서는 압도적 수준의 18000여 개의 특허기술을 개발하였고, 이를 통해 빛의 새로운 장을 열어가고 있다. 대표적인 2세대 기술로는 와이캅(WICOP) 기술이 있다. 와이캅은 LED 제작에 필수 부품인 와이어, 패키지가 필요 없고 광학 렌즈 없이도 동일한 기능이 가능하다. 또한, 미니 LED, 마이크로 LED는 물론 자동차 지능형 헤드램프(ADB, Adaptive Driving Beam)는 와이캅 기술 없이는 만들 수 없다.
독일 뒤셀도르프 법원은 2022년 10월, 글로벌 최대 유통상 중 하나인 마우저 (Mouser Electronics Inc.)를 통해 판매되던 루미너스 디바이스 (Luminus Devices, Inc.)와 라이트 온 (Lite-On, Inc.) 제품 등에 대해 판매금지 명령을 내렸다.
[사진1] 서울반도체의 대표적인 2세대 LED 기술인 와이캅(WICOP)
판매금지 대상이 된 제품을 제조한 라이트온은 서울반도체 관계회사 미국 세티(SETi) 에게도 2021년 4월에 미국에서 특허 침해 소송에 피소됐다. 뿐만 아니라, 일본의 NS (Nitride Semiconductor)와 미국의 니텍(Nitek) 에게도 특허 침해 혐의로 미국 텍사스 법원에 피소되는 등 4개사에 특허를 침해하고 있다.
서울반도체는 일본 엔플라스(Enplas Corporation), 대만 에버라이트(Everlight Electronics Co., Ltd.)의 경우와 같이 침해 인정 없이 적당한 노이즈로 고객과 시장에 초점을 흐리는 행위는 비용을 떠나 지적재산 존중 문화 확산으로 공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강력히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서울반도체는 최근 4년간 유럽에서만 휴대폰, IT 제품들과 조명제품 등 다양한 특허 침해품 들에 대해 8건의 판매금지 판결을 받은 바 있다.
농부의 아들인 이정훈 서울반도체 대표이사는 “태어남에 불공정함이 있을 수 있으나 삶의 기회는 공정해야 한다”며 “많은 큰 기업이 ESG를 마케팅하며 잘 안 보이는 한쪽에서는 지적재산을 무시하는 두 얼굴의 기업들이 공정한 사회로 가는 길을 막고 있다”라고 말했다.
[사진2] 다양한 제품에 적용되고 있는 서울반도체 ‘특허 기술’
서울반도체 회사소개
서울반도체는 세계 3위 글로벌 LED 전문기업이다. 18,000여 개의 특허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차별화된 제품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실내외 조명, 자동차, IT(핸드폰, 컴퓨터 등), 자외선 분야 등 전 영역에 적용 가능한 LED 제품을 연구개발 및 양산해 글로벌 고객에게 공급하고 있다. 세계최초 개발 및 양산한 제품들은 LED 산업의 표준이 되고 있으며, 패키지 없는 LED ‘와이캅(WICOP)’ 교류 및 고전압 LED ‘아크리치(Acrich)’ 기존 LED보다 10배 이상 밝은 ‘엔폴라(nPola)’ 최첨단 자외선 청정기술 ‘바이오레즈(Violeds)’ 전방향으로 빛을 발산하는 ‘필라멘트 LED’ 기술 자연광 LED ‘썬라이크(SunLike)’ 등 혁신제품은 글로벌 시장을 리드하고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회사 홈페이지(http://www.seoulsemicon.com/)와 SNS 채널(YouTube, LinkedIn)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