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레즈 기술, 신종코로나바이러스 1초만에 99 순간 살균 입증
2021. 01. 06
바이오레즈 기술,
신종코로나바이러스 1초만에 99 순간 살균 입증
광반도체 전문기업 서울바이오시스는 2020년 12월, 케이알바이오텍 질병제어연구소에서 진행한 살균 실험을 통해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가 바이오레즈(Violeds)의 향상된 기술로 기존 살균력 30초에서 1초만 노출되어도 99.437 살균되는 연구 결과를 확인하여 흐르는 공기나 물 살균은 물론 환자발생지역과 환자가 머물렀던 병실까지도 즉각 살균할 수 있는 기술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케이알바이오텍 질병제어연구소는 국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살균 전문시험 기관 중 하나다.
이번 살균 실험은 UV(자외선) 빛을 이용한 Violeds module을 이용해 각각 1, 3, 5초 간 빛을 조사해 신종코로나바이러스(SARS-CoV-2) 감소율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실험 결과 각각 99.437. 99.739, 99.823의 사멸 효능(불활성화)을 확인했다.
바이오레즈(Violeds)는 UV빛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신개념 광반도체 기술로, 기존에 주로 쓰이던 UV 수은램프를 대체할 수 있는 광원이다. UV 수은램프는 인체에 흡수되면 용해되지 않고 축적되는 아주 유독한 수은을 포함하고 있고, 5천시간 내외의 짧은 수명으로 주기적인 교체나 취급시 파손으로 인한 관리가 어려웠다. 하지만 광반도체 LED 기술은 이에 반해 최대 5만 시간을 넘는 10배 이상의 장 수명으로 경제성과 안전성을 갖추었다.
또한, 광반도체 LED 기술은 최근 1mm 미만의 초소형화와 광출력 개선으로 일반조명 램프와 같이 현재 7억 5,500만 달러인 UV수은램프 시장을 빠르게 대체하는 것은 물론, 안전성과 경박단소, 장수명으로 BIO나 방역 등 신규 시장에 응용되며 세계적 시장조사기관 욜 디벨롭먼트(YOLE Development) 는 2025년 $2.8B(약 3조 339억원)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표] 바이오레즈(Violeds)의 안전성
1. 1㎟미만에 경박단소하여 정밀 설계로 UV 노출 완벽 차단 가능
2. 자체 UV ‘빛 감지센서’가 개발되어 정상작동, 자외선 누출여부 안전장치 가능
3. 국제안전기준 하루 노출 허용량(3.1mJ/㎠) 완벽 제어 가능
4. 유해화학물질을 사용하지 않아 가습기 살균제 사고 같은 2차 3차 피해 우려 없음
서울바이오시스 관계자는 “코로나19의 3차 대유행이 지속되고 있는 것은 물론, 백신이 나오더라도 바이러스의 변이 및 변종 위험이 지속되며, 감기 백신 접종을 하여도 감기 바이러스에 의해 미국에서만 연간 만명에 가까운 사망자가 나오고 있다” 라며 “전세계 수억 명이 각종 질환에 노출됨에 따라 개인방역은 이제 반드시 필요하며, 화학약품에 의한 살균이 아닌 청정한 빛에 의한 방역이 세계 표준이 될 것이다” 라고 말했다.
서울바이오시스 회사소개
서울바이오시스는 UV LED와 차세대 3D 센서/레이저 광원 ‘빅셀(VCSEL, Vertical Cavity Surface Emitting Laser)’ 및 디스플레이용 단일 픽셀(Pixel) ‘마이크로 클린 픽셀 (Micro Clean Pixel)’ 풀 라인 솔루션 전문기업이다. 2002년 설립해 현재 UV LED 분야 세계 1위 시장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모회사인 서울반도체와 연계해 30여년 간 광반도체 연구를 통해 자외선(UV)부터 가시광선(Visible Ray), 적외선(IR)까지 모든 파장대(200nm ~ 1600nm) 기반의 제품 포트폴리오와 관련 기술특허 14,000여 개를 보유해 세계시장에서 기술 우위를 선점하고 있다. 대표적인 독자기술 UV LED ‘바이오레즈(Violeds)’는 유해화학물질 사용 없이 오직 빛만을 이용해 파장, 각도, 거리, 시간, 광도를 최적 설계하여 살균∙소독(UVC), 피부재생(UVB), 공기∙수질정화, 포충, 식물생장 촉진 등을 위해 광범위한 산업분야에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어 회사는 2018년 ㈜레이칸(RayCan)을 인수해 스마트폰 안면인식, 자동차 자율주행 등을 지원하는 차세대 빅셀 기술을 확보, 제품양산을 본격화했다. 2020년 1월에는 기존 디스플레이 시장을 대체할 차별화된 단일 픽셀 RGB ‘마이크로 클린 픽셀(Micro Clean Pixel)’을 출시해 시장공략에 나섰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회사 홈페이지(www.seoulviosys.com)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