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미디어 센터
뉴스룸
뉴스룸
보도자료

서울바이오시스, 5G 통신 25G ‘빅셀’ 첫 양산 판매 시작

2021. 01. 27

서울바이오시스, 5G 통신

25G ‘빅셀’ 첫 양산 판매 시작

서울바이오시스, $1.1B 빅셀 시장 공략 위해, 25기가 빅셀 출시로 5G 및 데이터 통신용 시장 본격 공략

대량 생산 위한 풀 라인업 갖추고 고객사 3곳에 양산 판매 시작

센서용 빅셀, 승인 얻어 1분기 양산 시작

 

글로벌 광반도체 전문 기업 서울바이오시스(관계사 서울반도체)는 5G 통신 시대에 필수인 유선 네트워크 및 데이터 송수신이 가능한 근거리 전용 25기가(Gbps) 레이저 다이오드 빅셀(VCSEL) 기술을 국내 첫 개발, 양산에 성공해 고객사 3곳에 판매를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사진1] 서울바이오시스의 ‘VCSEL’이 적용된 5G 네트워크 개략도 

 

 

 

빅셀은 전기 신호를 광 신호로 바꾸어 주는 레이저 다이오드(LD)다. 최근 5G 환경에서 초고속 데이터 통신을 실현하는 빛을 이용한 통신 기술로 주목받고 있으며, AR/VR 용은 물론 스마트폰 기기의 3D 센싱 및 후면 카메라의 ToF(Time of Flight, 비행시간 거리 측정), 차량용 라이다(LiDAR)에 필요한 기술이다. 서울바이오시스는 이미 센서용 승인을 받아 1분기 내 양산 예정이며, 라이다에도 빅셀 기술을 적용해 차량용 시스템 전문 업체의 고객 승인 절차를 진행 중이다. 글로벌 시장조사 기관 욜디벨롭먼트에 따르면, 전 세계 빅셀 시장은 현재 11억 달러에서 2025년 27억 달러(약 2조 9,000억 원)로 연평균 18.4 성장할 전망이다.

 

서울바이오시스의 25Gbps 빅셀은 반도체 기판에서 수직으로 빛을 방출하여 일정한 규칙에 따라 나열된 데이터들의 집합체 형태로 빠른 통신을 가능하게 하는 고난이도의 레이저 다이오드 기술이다. 현재는 미국의 3대 회사 투식스(II-VI), 루멘텀(Lumentum Holdings), 브로드컴(Broadcom) 이 시장을 석권하고 있다. 빅셀의 판매 가격은 LED의 10배 이상으로 고부가가치 제품이다. 사용 용도에 따라 단일 채널과 4채널로 구현이 가능하고, 4채널 사용 시 최대 4배 더 많은 100기가(Gbps)의 대용량 데이터 및 고품질의 송수신이 가능하며 빛이 위로 나오는 수직광의 빅셀이 고난이도 이나 빛이 옆으로 나오는 수평 방식 LD보다 가격 경쟁력을 갖고 있어 향후 응용범위가 더 넓다.

 

[사진 2] 서울바이오시스의 25Gbps VCSEL (좌), 100Gbps 4채널 VCSEL(우)  



서울바이오시스 관계자는 “최근 언택트 시대로의 패러다임 전환에 따라 사물인터넷(IoT) 환경을 위한 빅셀에 대한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라며 “서울바이오시스는 5G 통신 기반의 스마트시티·자동차 자율 주행· AR/VR · Industrial IoT 시장 등으로의 확대 적용을 위해 빅셀 기술을 지속적으로 연구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바이오시스 회사소개
서울바이오시스는 UV LED와 차세대 3D 센서/레이저 광원 ‘빅셀(VCSEL, Vertical Cavity Surface Emitting Laser)’ 및 디스플레이용 단일 픽셀(Pixel) ‘마이크로 클린 픽셀 (Micro Clean Pixel)’ 풀 라인 솔루션 전문기업이다. 2002년 설립해 현재 UV LED 분야 세계 1위 시장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모회사인 서울반도체와 연계해 30여년 간 광반도체 연구를 통해 자외선(UV)부터 가시광선(Visible Ray), 적외선(IR)까지 모든 파장대(200nm ~ 1600nm) 기반의 제품 포트폴리오와 관련 기술특허 14,000여 개를 보유해 세계시장에서 기술 우위를 선점하고 있다. 대표적인 독자기술 UV LED ‘바이오레즈(Violeds)’는 유해화학물질 사용 없이 오직 빛만을 이용해 파장, 각도, 거리, 시간, 광도를 최적 설계하여 살균∙소독(UVC), 피부재생(UVB), 공기∙수질정화, 포충, 식물생장 촉진 등을 위해 광범위한 산업분야에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어 회사는 2018년 ㈜레이칸(RayCan)을 인수해 스마트폰 안면인식, 자동차 자율주행 등을 지원하는 차세대 빅셀 기술을 확보, 제품양산을 본격화했다. 2020년 1월에는 기존 디스플레이 시장을 대체할 차별화된 단일 픽셀 RGB ‘마이크로 클린 픽셀(Micro Clean Pixel)’을 출시해 시장공략에 나섰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회사 홈페이지(www.seoulviosys.com)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전글

서울바이오시스, 2020년 매출과 영업이익 전년대비 각각 23, 166 증가 1분기 매출 전년대비 50 성장 목표, 21년 큰 성장 준비 완료

다음글

바이오레즈 기술, 신종코로나바이러스 1초만에 99 순간 살균 입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