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서 특허침해업체 압수수색 후 소송
2021. 11. 15
유럽서 특허침해업체 압수수색 후 소송
서울바이오시스(서울반도체 관계사)는 서울반도체가 2004년 국내 기업 SSI 가 자사 기술을 탈취해 최대 고객에 공급하는 것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하여 구속시킨 사례와 같이, 자사의 UV LED 특허기술 침해 혐의품에 대해 프랑스 파리 사법재판소에 압수수색을 의뢰 그 절차가 성공적으로 진행되었고, 그에 따라 소장을 프랑스 파리 사법재판소에 제출하였다고 16일 밝혔다.
지금까지 서울반도체와 그 전략 파트너사들이 함께 개발한 기술들에 대해 미국, 유럽 등에서 판매금지와 리콜(Recall) 명령을 받은 기술들은 다음 그림과 같다.
[사진] 서울반도체 세계 최초 기술 및 기술 명
(참고. 글로벌 보도 일자 2021.06)
프랑스 파리 사법재판소는 2021년 9월에 서울바이오시스 특허 침해 혐의가 있는 UV LED 살균기 제품의 유통, 제조 등과 관련된 약 10조 매출의 프랑스의 대형 유통 그룹 및 그 공급상에 대한 압수수색 명령을 내렸다. 법원의 명령에 따라 집행관들은 해당 업체들의 영업소들이 소재한 파리(Paris)와 릴 (Lille)에 기습적으로 동시다발 압수수색을 진행하였고, 침해 혐의품 샘플, 판매정보 등 특허침해 혐의와 관련된 대량의 증거를 압류했다. [사건번호 RG 21/13753]
서울반도체가 지난 2004년, 국내 대기업에 공급하며 수천억 원 이상의 매출이 발생하던 휴대폰용 백색 칩(Chip) LED 특허기술을 탈취해 같은 대기업에 판매 했던 SSI를 압수수색하며 관련자들을 고발한 것과 같이, 서울바이오시스는 이번에도 압류된 침해 혐의 증거자료에 기반하여 프랑스 파리 사법재판소에 해당 업체들에 대해 특허침해에 의한 손해배상 소송도 제기했다. 서울바이오시스와 전략 파트너사들은 세계 최초로 UV LED를 개발 양산해오며 시장이 점점 커지기 시작하자 기술을 카피해 유럽, 미국 및 한국에서 판매하고 있는 볼브(Bolb), 에버라이트(Everlight), 레이바이오(RayVio), 에피레즈(Epileds), 엘이디엔진(LED Engin) 등의 제품에 대해 특허침해 혹은 판매금지 판결을 받았으며 일부는 추가 소송을 진행 중이다.
미국의 벤처기업인 세티(SETi)사와 서울바이오시스는 20년 전부터 세계 최초로 광반도체 기술로 자외선 빛을 내는 UV LED를 개발 양산해 왔으며, 코로나바이러스의 실내 감염률을 30분의 1까지 감소가 가능한 바이오레즈 기술을 개발했다. 서울바이오시스는 고객사들이 바이오레즈 기술을 보다 쉽고 효과적으로 제품에 적용하도록 물, 공기, 표면 등의 살균 및 공기정화, 탈취, 3D 프린팅 등에 응용할 수 있는 바이오레즈 종합 솔루션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바이오레즈(Violeds)’ 기술은 COVID-19 델타 변이(신종 코로나바이러스)도 1초 만에 99.437% 살균하는 효능을 전문기관의 테스트에서 보여주었고, 현재 한국, 미국, 중국 등 글로벌 1~3위 기업들의 냉장고, 에어컨, 세탁기, 정수기 등에 제품과 솔루션을 공급 중이다.
이정훈 서울바이오시스 창업자는 “한 손에는 ESG(환경·사회적 책임·기업 지배구조) 나 윤리경영을 다른 한 손으로는 기술 카피가 분명한 제품을 확인도 없이 사용하는 브랜드 기업들이 세상의 젊은이들과 중소기업의 희망의 사다리를 걷어차고 있는 현실이 슬프다”라고 밝혔다.
[참고사항1] 내용 요약
[참고사항2] 2004년 SSI관련 보도 리스트
반도체 첨단 기술 경쟁 업체로 빼돌려 (SBS)
반도체 특허기술 유출 2명 구속 (YTN)
경쟁사에 기술유출 임원 구속 (YTN)
산업스파이 갈수록 판친다 (한국경제)
반도체 기술 유출 “1000억대 피해” (동아일보)
1,000억원대 반도체 기술 유출 (서울경제)
'첨단기술 유출' 日人등 2명 구속 (매일경제)
국내업체 근무 일본인, 반도체 특허기술 경쟁업체에 유출 (뉴시스)
`첨단기술 유출' 日人등 2명 구속 (연합뉴스)
에쓰에쓰아이-서울반도체, 기술유출 분쟁 (머니투데이)
서울바이오시스 회사소개
서울바이오시스는 UV LED와 차세대 3D 센서/레이저 광원 ‘빅셀(VCSEL, Vertical Cavity Surface Emitting Laser)’ 및 디스플레이용 단일 픽셀(Pixel) ‘마이크로 클린 픽셀 (Micro Clean Pixel)’ 풀 라인 솔루션 전문기업이다. 2002년 설립해 현재 UV LED 분야 세계 1위 시장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모회사인 서울반도체와 연계해 30여년 간 광반도체 연구를 통해 자외선(UV)부터 가시광선(Visible Ray), 적외선(IR)까지 모든 파장대(200nm ~ 1600nm) 기반의 제품 포트폴리오와 관련 기술특허 4,000여 개를 보유해 세계시장에서 기술 우위를 선점하고 있다. 대표적인 독자기술 UV LED ‘바이오레즈(Violeds)’는 유해화학물질 사용 없이 오직 빛만을 이용해 파장, 각도, 거리, 시간, 광도를 최적 설계하여 살균∙소독(UVC), 피부재생(UVB), 공기∙수질정화, 포충, 식물생장 촉진 등을 위해 광범위한 산업분야에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어 회사는 2018년 ㈜레이칸(RayCan)을 인수해 스마트폰 안면인식, 자동차 자율주행 등을 지원하는 차세대 빅셀 기술을 확보, 제품양산을 본격화했다. 2020년 1월에는 기존 디스플레이 시장을 대체할 차별화된 단일 픽셀 RGB ‘마이크로 클린 픽셀(Micro Clean Pixel)’을 출시해 시장공략에 나섰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회사 홈페이지(www.seoulviosys.com)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