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바이오시스, 2021년 3분기 실적 발표
2021. 10. 05
서울바이오시스, 2021년 3분기 실적 발표
매출 1303억 원 기록. 전년동기대비 매출 8% 성장
광반도체 소자 전문 기업 서울바이오시스는 연결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8% 성장한 매출 1,303억 원의 2021년 3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3분기 매출은 올해 이슈가 되고 있는 반도체 부품 공급 부족 등으로 인한 전방산업의 생산차질에도 불구하고 2분기에 제시했던 1300억 원과 1400억 원의 매출 가이던스를 충족했다. 올해 초부터 UV(자외선), Micro(마이크로) LED를 중심으로 매출의 분기별 성장세를 3분기 연속 이어가고 있으며, 차세대 LED 기술의 강자의 면모를 실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서울바이오시스는 최근 공기청정 제품에 바이오레즈 시스템을 장착해 '공청 살균기'를 제작하여 코로나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무상지원한바 있으며, 공청살균기를 제작해 세계에 판매할 수 있는 회사에 특허 라이선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2021년 8월에는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 나카무라 슈지 교수가 이끄는 미국 산타바바라 캘리포니아대학교(UCSB) 연구팀과 직경 1㎛(마이크로미터·100만 분의 1m) 블루·그린 마이크로 발광다이오드(LED)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이 기술은 그동안 크기가 작아질수록 효율이 떨어져 양산이 힘들었던 70㎛ 미만 레드 마이크로 LED 문제를 해결해 '마이크로 LED TV'를 대중화시킬 수 있는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2021년 3분기 세부적인 매출과 손익 내용 그리고 4분기 매출 전망은 11월 초 공시를 통해 자세히 발표할 예정이다.
서울바이오시스 회사소개
서울바이오시스는 UV LED와 차세대 3D 센서/레이저 광원 ‘빅셀(VCSEL, Vertical Cavity Surface Emitting Laser)’ 및 디스플레이용 단일 픽셀(Pixel) ‘마이크로 클린 픽셀 (Micro Clean Pixel)’ 풀 라인 솔루션 전문기업이다. 2002년 설립해 현재 UV LED 분야 세계 1위 시장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모회사인 서울반도체와 연계해 30여년 간 광반도체 연구를 통해 자외선(UV)부터 가시광선(Visible Ray), 적외선(IR)까지 모든 파장대(200nm ~ 1600nm) 기반의 제품 포트폴리오와 관련 기술특허 14,000여 개를 보유해 세계시장에서 기술 우위를 선점하고 있다. 대표적인 독자기술 UV LED ‘바이오레즈(Violeds)’는 유해화학물질 사용 없이 오직 빛만을 이용해 파장, 각도, 거리, 시간, 광도를 최적 설계하여 살균∙소독(UVC), 피부재생(UVB), 공기∙수질정화, 포충, 식물생장 촉진 등을 위해 광범위한 산업분야에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어 회사는 2018년 ㈜레이칸(RayCan)을 인수해 스마트폰 안면인식, 자동차 자율주행 등을 지원하는 차세대 빅셀 기술을 확보, 제품양산을 본격화했다. 2020년 1월에는 기존 디스플레이 시장을 대체할 차별화된 단일 픽셀 RGB ‘마이크로 클린 픽셀(Micro Clean Pixel)’을 출시해 시장공략에 나섰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회사 홈페이지(www.seoulviosys.com)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