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바이오시스, 미래 자동차 ‘원칩 마이크로LED’ 공개
2024. 08. 18
서울바이오시스,
미래 자동차 ‘원칩 마이크로LED’ 공개
글로벌 광반도체 소자 전문 기업 서울바이오시스(관계사 서울반도체)는 오늘부터 코엑스에서 열리는 ‘K-Display 2024’에 참가해 미래 자동차의 필수인 R·G·B 풀컬러 디스플레이를 원칩 마이크로LED로 구현해 실제 자동차 모형으로 선보이며, 산업자원부 장관상도 수상한다.
[사진1] 서울바이오시스 K-Display 전시에서 선보이는 ‘와이캅’ 기술이 적용된 미래자동차 디스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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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기업들은 지금까지 풀컬러 디스플레이를 R·G·B 3개의 개별 LED 칩으로 구현했으나, 서울바이오시스는 세계 최초로 R·G·B 3개의 칩을 하나의 기판으로 제작해 칩제조 공정 코스트와 모든 기업들의 난제였던 전사(SMT) 공정 코스트를 3분의 1로 줄였다. 또한, 화소 면적을 3분의 1로 줄여 영상의 블랙감까지 대폭 향상할 수 있는 특허 기술을 확보했다.
노벨물리학상 수상자인 ‘나카무라슈지’ 박사는 8월 12일 열린 ‘비즈니스포럼’ 기조연설을 통해 “원칩 설루션이 마이크로 디스플레이 제작에 중요한 핵심 기술이 될 것이며, R·G·B 개별 소자를 사용하더라도 마이크로 LED 구현을 위해서는 ‘노와이어(No-Wire)’ 기술이 필수”라고 발표한 바 있다.
서울반도체와 서울바이오시스 창업자인 이정훈 대표이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노와이어(No-Wire)’ 기술의 가치가 인정된 것은 대한민국 디스플레이 산업에 기쁜 소식이 아닐 수 없다”라며 “우리 회사는 이 특허기술을 포함 LED 업계에서 압도적인 1만 8천 여개가 넘는 특허를 갖고 있어 타 회사가 어떤 방법으로도 대한민국 특허 기술을 피해 마이크로LED를 만들 수 없다”라고 기술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사진2] 서울바이오시스 전시 부스 전경
[사진3] 서울바이오시스 마이크로LED 디스플레이 전시 부스
서울바이오시스 회사소개
서울바이오시스는 UV LED와 차세대 3D 센서/레이저 광원 ‘빅셀(VCSEL, Vertical Cavity Surface Emitting Laser)’ 및 디스플레이용 단일 픽셀(Pixel) ‘와이캅 픽셀 (WICOP Pixel)’ 풀 라인 솔루션 전문기업이다. 2002년 설립해 현재 UV LED 분야 세계 1위 시장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모회사인 서울반도체와 연계해 30여년 간 광반도체 연구를 통해 자외선(UV)부터 가시광선(Visible Ray), 적외선(IR)까지 모든 파장대(200nm ~ 1600nm) 기반의 제품 포트폴리오와 관련 기술특허 6,000여 개를 보유해 세계시장에서 기술 우위를 선점하고 있다. 대표적인 독자기술 UV LED ‘바이오레즈(Violeds)’는 유해화학물질 사용 없이 오직 빛만을 이용해 파장, 각도, 거리, 시간, 광도를 최적 설계하여 살균∙소독(UVC), 피부재생(UVB), 공기∙수질정화, 포충, 식물생장 촉진 등을 위해 광범위한 산업분야에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어 회사는 2018년 ㈜레이칸(RayCan)을 인수해 스마트폰 안면인식, 자동차 자율주행 등을 지원하는 차세대 빅셀 기술을 확보, 제품양산을 본격화했다. 2020년 1월에는 기존 디스플레이 시장을 대체할 차별화된 단일 픽셀 RGB ‘와이캅 픽셀 (WICOP Pixel)’을 출시해 시장공략에 나섰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회사 홈페이지(www.seoulviosys.com)와 SNS 채널(YouTube, Facebook)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