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바이오시스, 2022년 2분기 실적발표
2022. 08. 08
서울바이오시스, 2022년 2분기 실적발표
· UV, 자동차, 조명 향 매출 증가로 1분기 대비 적자폭 45% 줄어
· 3분기 매출 가이던스 글로벌 IT 수요 불안을 감안하여 1000억 원 ~ 1100억 원 제시
광반도체 소자 전문 기업 서울바이오시스는 연결기준 매출 1165억 원 (영업손실 85억 원)의 2022년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2분기 매출은 전분기 대비 21% 증가했으며 영업손실은 전분기 대비 45% 줄어들었다. 지속되고 있는 IT 부품 수급 부족 사태, 우크라이나 전쟁 및 중국 코로나 봉쇄령에 대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UV, 자동차, 조명 부문의 매출이 증가했다. 다만 IT 디스플레이 부문은 업계 수요 부진으로 실적이 둔화됐다. 3분기 매출 가이던스는 글로벌 IT 수요 불안을 감안하여 매출 1000억 원에서 1100억 원을 제시했다.
바이오레즈(Violeds)는 1분기에 이어 가전으로의 적용이 점차 늘고 있다. 이 외에도 자동차의 글로브 박스, 콘솔, 공조시스템(HVAC)으로 확대 적용을 검토 중이다. 지난 6월에는 영국 수처리 전문기업 ‘타이픈’을 통해 3만 톤 규모의 영국 컴브리아 정수장에 바이오레즈 기술을 공급함으로써, 세계 수처리 시장 공략에도 나섰다.
서울바이오시스 관계자는 “하반기에는 전장 향 마이크로 LED 사업으로의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라며 “이 외에도 바이오레즈, 와이캅 등의 고부가가치 기술을 자동차에 함께 적용하는 고객 맞춤형 설루션을 개발하여 자동차 부문의 점유율 확대 및 매출 성장세를 이어나갈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서울바이오시스 회사소개
서울바이오시스는 UV LED와 차세대 3D 센서/레이저 광원 ‘빅셀(VCSEL, Vertical Cavity Surface Emitting Laser)’ 및 디스플레이용 단일 픽셀(Pixel) ‘마이크로 클린 픽셀 (Micro Clean Pixel)’ 풀 라인 솔루션 전문기업이다. 2002년 설립해 현재 UV LED 분야 세계 1위 시장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모회사인 서울반도체와 연계해 30여년 간 광반도체 연구를 통해 자외선(UV)부터 가시광선(Visible Ray), 적외선(IR)까지 모든 파장대(200nm ~ 1600nm) 기반의 제품 포트폴리오와 관련 기술특허 18,000여 개를 보유해 세계시장에서 기술 우위를 선점하고 있다. 대표적인 독자기술 UV LED ‘바이오레즈(Violeds)’는 유해화학물질 사용 없이 오직 빛만을 이용해 파장, 각도, 거리, 시간, 광도를 최적 설계하여 살균∙소독(UVC), 피부재생(UVB), 공기∙수질정화, 포충, 식물생장 촉진 등을 위해 광범위한 산업분야에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어 회사는 2018년 ㈜레이칸(RayCan)을 인수해 스마트폰 안면인식, 자동차 자율주행 등을 지원하는 차세대 빅셀 기술을 확보, 제품양산을 본격화했다. 2020년 1월에는 기존 디스플레이 시장을 대체할 차별화된 단일 픽셀 RGB ‘마이크로 클린 픽셀(Micro Clean Pixel)’을 출시해 시장공략에 나섰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회사 홈페이지(www.seoulviosys.com)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