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한국 무기발광 디스플레이 분과위원회 정례회의, 서울반도체·서울바이오시스에서 성황리 개최
2025. 10. 31
차세대 디스플레이의 핵심, 마이크로LED 기술 발전 방향 모색
2025년 10월 22일,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산하 무기발광 디스플레이 분과위원회 정례회의가 서울반도체 및 서울바이오시스 본사에서 개최됐습니다. 이번 회의는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로 주목받고 있는 마이크로LED 분야의 기술 혁신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습니다.
특히 국내 디스플레이 산업을 이끄는 주요 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여 무기발광 디스플레이의 미래 발전 방향을 공유하고, 글로벌 시장 선점을 위한 전략을 논의했습니다. 삼성디스플레이 허종무 상무, LG디스플레이 강진영 팀장, 삼성전자 김선운 수석을 비롯해 국내 주요 디스플레이 및 LED 기업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계의 뜨거운 관심 속에 회의가 진행되었습니다.
마이크로LED 기술 선도 기업, 서울반도체의 혁신 기술 공유
이날 서울반도체, 서울바이오시스 이정훈 대표이사는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무기발광 디스플레이 분과위원회 위원장 자격으로 마이크로LED 기술의 현황과 발전 방향에 대해 발표했습니다. 특히 서울반도체가 독자 개발한 혁신적인 WICOP(와이캅) 기술이 적용된 마이크로LED 디스플레이 데모를 참석자들에게 직접 시연하며 기술적 리더십을 보여주었습니다.
WICOP 기술은 패키지 공정 없이 웨이퍼 레벨에서 칩을 직접 기판에 실장하는 혁신 기술로, 마이크로LED 디스플레이 제작에 없어서는 안될 핵심 경쟁력을 좌우하는 기술입니다.
광반도체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기술 혁신을 선도해온 서울반도체와 서울바이오시스는 이번 회의를 통해 마이크로LED 시장의 선두주자로서 업계와 기술 노하우를 공유하며, 한국 디스플레이 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가고 있습니다.
미래 디스플레이 생태계 구축을 위한 산·학·연 협력의 장
이번 정례회의는 단순한 기술 공유를 넘어, 국내 무기발광 디스플레이 산업 생태계 전반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산·학·연 협력의 중요한 이정표가 되었습니다.
참석자들은 마이크로LED가 TV, 모바일, AR/VR 기기는 물론 자동차, 조명 등 다양한 분야로 확장될 미래 디스플레이의 핵심 기술임을 재확인하며, 국내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전략적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습니다.
서울반도체와 서울바이오시스는 앞으로도 무기발광 디스플레이 분과위원회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며, 한국 디스플레이 산업의 기술 혁신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선도적 역할을 지속해 나갈 계획입니다.
[사진] 무기발광디스플레이 분과위원회 회원사들이 서울반도체의 비전 문구 ‘A NEW HISTORY OF LIGHT’가 새겨진 쇼룸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