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바이오시스, 2023년 3분기 실적발표
2023. 10. 11
서울바이오시스, 2023년 3분기 실적발표
광반도체 소자 전문 기업 서울바이오시스가 2023년 3분기 잠정매출실적을 공시했다.
2023년 3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1203억 원보다 7.9% 증가한 1299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23.3% 증가한 수치다. 4분기에도 매출증가 추세가 계속되면 작년 매출액 4388억 원 대비 10% 이상 성장은 물론 5천억 원대 매출액을 바라보게 된다.
최은호 서울바이오시스 IR팀 상무는 “와이캅(WICOP) 기반 LED매출액이 예상대로 증가하고 있다. 이는 패키지 공정을 거치지 않고 LED 칩을 생산해 30% 이상 원가절감이 가능한 와이캅 기술 덕분이다”라고 설명했다.
와이캅과 더불어 세계 1위 시장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는 UV(자외선) LED의 매출도 점차 증가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전 세계 UV LED의 연평균 성장률은 2027년까지 10~20%의 상당한 성장률을 보이며, 마이크로 LED의 연평균 성장률도 100%에 이를 전망이다.
최은호 상무는 “회사는 이러한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꾸준한 R&D투자를 진행 중이며 현재 글로벌 자본시장의 불확실성이 큰 만큼 재고관리와 이익률 개선에 집중하고 있다” 라고 덧붙였다.
서울바이오시스는 오는 10월 24일, 애널리스트 및 기관투자자대상 온라인 IR을 진행할 계획이다.
[그림1] 주요 LED 시장 분야별 연평균 성장률(CAGR) 전망 (제공. 트렌드포스)
[그림2] 서울바이오시스 CI
서울바이오시스 회사소개
서울바이오시스는 UV LED와 차세대 3D 센서/레이저 광원 ‘빅셀(VCSEL, Vertical Cavity Surface Emitting Laser)’ 및 디스플레이용 단일 픽셀(Pixel) ‘와이캅 픽셀 (WICOP Pixel)’ 풀 라인 솔루션 전문기업이다. 2002년 설립해 현재 UV LED 분야 세계 1위 시장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모회사인 서울반도체와 연계해 30여년 간 광반도체 연구를 통해 자외선(UV)부터 가시광선(Visible Ray), 적외선(IR)까지 모든 파장대(200nm ~ 1600nm) 기반의 제품 포트폴리오와 관련 기술특허 6,000여 개를 보유해 세계시장에서 기술 우위를 선점하고 있다. 대표적인 독자기술 UV LED ‘바이오레즈(Violeds)’는 유해화학물질 사용 없이 오직 빛만을 이용해 파장, 각도, 거리, 시간, 광도를 최적 설계하여 살균∙소독(UVC), 피부재생(UVB), 공기∙수질정화, 포충, 식물생장 촉진 등을 위해 광범위한 산업분야에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어 회사는 2018년 ㈜레이칸(RayCan)을 인수해 스마트폰 안면인식, 자동차 자율주행 등을 지원하는 차세대 빅셀 기술을 확보, 제품양산을 본격화했다. 2020년 1월에는 기존 디스플레이 시장을 대체할 차별화된 단일 픽셀 RGB ‘와이캅 픽셀 (WICOP Pixel)’을 출시해 시장공략에 나섰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회사 홈페이지(www.seoulviosys.com)와 SNS 채널(YouTube, Facebook)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