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반도체, LED 특허소송 승소 유럽 스마트폰 브랜드 ‘전량 회수&판매금지’
2022. 09. 01
서울반도체, LED 특허소송 승소 유럽 스마트폰 브랜드 ‘전량 회수&판매금지’
2022년 7월, 글로벌 광반도체 전문기업 서울반도체의 기술을 침해한 유럽의 최대 유통사 콘래드 일렉트로닉(Conrad Electronic)’에게 휴대폰 제품 판매금지와 리콜 명령이 내려졌다.
서울반도체와 서울바이오시스는 (이하. 서울)은 지난 30년 간 광반도체 연구개발에 집중하여 세계에서 유일하게 가시광선부터 자외선, 적외선, 레이저다이오드(VCSEL)에 이르기까지 모든 파장(200 ~ 1600 nm)을 개발, 생산하는 기업이다. ‘서울’은 매년 천억 원에 가까운 금액을 R&D에 투자하며 엄청난 속도로 LED 혁신 기술을 쏟아내고 있다. 이들이 보유한 1만 8천여 개의 특허는 업계에서 압도적인 수준으로 다음 전 산업분야에 적용된다.
◇ 조명: 숙면, 기억력, 맑은 정신
인간은 태양의 주기인 24시간에 맞춰 아침 햇빛에 의해 ‘세로토닌’ 호르몬을 분비하여 정신이 맑아지고 저녁 햇빛으로 멜라토닌 호르몬을 분비하여 숙면한다. ‘서울’은 자연광과 동일한 SunLike를 개발했다. 최근 5년 간 미국 하버드대, 스위스 바젤대, 한국 서울대와 임상실험을 통해 SunLike 조명이 정신을 맑게 하고 숙면을 돕는 것을 입증했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반도체 홈페이지(http://www.seoulsemicon.com/kr/technology/sunlike/)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 자동차: 현재와 미래 자율 주행에 필수적 LED 기술
V2X(통신)나 ADB(지능형 헤드램프) 등 새로운 콘셉트 광원에 필수인 WICOP은 와이어(Wire)가 필요 없는 LED원천 기술로서 LED 산업의 표준이 되어가고 있다.
◇ 디스플레이: TV에서 미래 AR까지 초고화질 마이크로 및 미니 LED
미니나 마이크로 LED 디스플레이에는 칩과 칩 사이 간격이 미세하고 와이어가 없는 LED 광원이 필요한데, 서울은 이러한 니즈(needs)를 반영한 WICOP을 개발 및 양산 하고 있다.
◇ 가전제품: 바이러스 걱정 없는 생활
백신이나 치료약 보다 바이러스가 인체에 유입되는 것을 방지하는 근본적인 해결책이 필요하다. Violeds 기술은 깨끗한 공기, 물, 표면을 제공하는 기술이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바이오시스 홈페이지(http://www.seoulviosys.com/kr/applications/sterilization/)를 통해 파악 가능하다.
◇ 기술 개발에 대한 헌신과 철학
서울은 2003년도부터 8개국에서 진행한 99건의 특허 소송에서 100% 전승을 기록했다. 시장에서 공급되고 있는 대부분의 주요 LED 제품은 서울의 특허 없이는 만들 수 없다고 말할 정도다. 창업자 이정훈 대표는 특허 존중 문화가 정착된 선진국에서 산업이 발전하고 인류가 더 나은 삶을 살게 되었다고 믿는다. 85%의 절대 빈곤이 4% 이하로, 43% 였던 유아 사망률은 3%로, 문맹률도 개선되면서 인권이 보다 신장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
이대표는 “ESG(환경·사회·기업 지배구조) 경영을 강조하며, 한편으로는 특허를 침해한 제품임을 알면서도 싸기만 하면 사는 기업, 일부의 특허로 전체 기술을 가진 듯 포장하며 기술 카피하는 기업들이 있다” 라며 “이들이 인류로부터 공정한 기회를 빼앗고 있다. 젊은이들에게 공정한 기회와 희망을 주는 모델을 만들기 위해 한번 싸우면 끝까지 간다”는 신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