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바이오시스, 우주정거장 청정기술 바이오레즈(violeds)로 지카바이러스 매개 모기 없앤다
2016. 04. 27
서울바이오시스, 우주정거장 청정기술 바이오레즈(violeds)로 지카바이러스 매개 모기 없앤다
 
-지카바이러스 옮기는 이집트숲모기 유인성능, 美질병통제예방센터 표준기기보다 최대 13배 높아
-국내 말라리아 환자 600여 명 발생시키는 얼룩날개모기종도 최대 9배 포집
-한국 이동규 교수, 미국 콜러 교수 등 세계적인 모기방제 권위자들이 모기유인성능을 직접 확인
세계적인 UV LED 솔루션 기업인 서울바이오시스(대표이사 이정훈, www.seoulviosys.com)는 4월 28일 한국언론재단 기자회견장에서 실시한 신기술 발표를 통해, 독자적으로 개발한 자외선 LED기술인 바이오레즈(violeds)의 모기유인성능이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표준기기보다 지카 바이러스를 옮기는 이집트숲모기는 최대 13배, 말라리아를 옮기는 얼룩날개모기류의 경우 최대 9배 높은 것이 세계적인 모기 권위자들의 실험을 통해 증명되었다고 밝혔다.
 
이미 우주정거장의 청정환경 조성에 활용되고 있는 최첨단 자외선 LED 기술인 바이오레즈(violeds)가 일상생활의 살균은 물론 치명적 바이러스를 전파하는 모기를 제거하는 포충기술에도 응용되면서, 소비자들의 일상생활 깊은 곳까지 자외선 LED기술이 확대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그동안 모기제거에 사용되어온 화학살충제에 취약했던 노약자나 임산부, 아이들 등도 누구나 손쉽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탁월한 성능의 자외선 바이오레즈(violeds) 기술을 상용화 함으로써, 모기의 공포로부터 해방될 수 있는 전기가 마련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필드테스트 후 포집된 모기 수량 비교>
서울바이오시스는 지난 3년 동안, 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실제로 모기로 인한 피해가 많이 발생하는 지역에서 바이오레즈(violeds)의 성능실험을 진행하고, 모기유인성능을 높이기 위한 연구를 지속하여 마침내 모기 유인에 최적화 된 바이오레즈(violeds) 기술을 완성했다.
서울바이오시스는 바이오레즈(violeds)의 모기 유인을 위해 지난 3년간 질병관리본부 말라리아 퇴치사업단 전문위원을 맡고 있는 모기 분야의 최고 권위자인 고신대 이동규 교수의 자문을 받으며 성능검증을 의뢰했고, 그 결과, 모기를 유인하는 능력이 기존 포충기 대비 최대 4배 이상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실제 서울바이오시스 연구진이 한국과 베트남, 인도네시아 3개국에서 실시한 모기 유인성능 검증에서도 동일한 결과를 얻었다.
해외의 경우, 해충 분야에서 세계적 권위자로 손꼽히는 플로리다 대학교 콜러 교수(Dr. Philip Koehler, the University of Florida)에게 실험을 의뢰하여, 지카바이러스의 매개체인 이집트숲모기 유인성능이 미국질병통제예방센터(CDC) 표준기기보다 최대 13배(평균 7배) 높은 사실을 공식적으로 확인 받았다. 또한, 2016년 국가지표체계의 법정감염병 발생 현황에 따르면, 국내의 경우 2012년 542명에서 2014년 638명으로 2년 만에 말라리아 환자가 약 20 가까이 (17.7)증가하였는데, 이러한 말라리아를 옮기는 얼룩날개모기류의 경우 최대 9배(평균5.6배) 높은 유인성능을 나타내는 것이 실험을 통해 증명되었다.
세계보건기구(WTO)에 따르면 모기가 인간을 해치는 동물 순위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매년 전세계 72만 명 이상의 인구가 모기로 인한 질병으로 사망하고 있다. 모기에 의한 질병 발생은 연간 2억 건이 넘는다.
<모기의 위험성>
최근 전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지카바이러스는 신생아 소두증의 주요 원인으로 밝혀진 치명적인 바이러스이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는 4월 13일 지카바이러스가 신생아 소두증의 명백한 유발원인이라고 공식 선언했고, 페루와 칠레에서 성접촉에 의한 지카바이러스 감염이 확인되었다고 발표하면서 바이러스 확산의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국 기업이 많이 진출한 베트남의 경우도 최근 2명의 지카바이러스 확진 환자가 발생하는 등 실제로 감염 사례가 확대되고 있다.
국내에서도 흰줄숲모기가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모기 유충의 천적인 미꾸라지를 이용하여 생물학적 방제를 실시하는 등 지카바이러스 및 모기로 인해 발병하는 각종 바이러스의 유입과 확산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구 온난화로 인한 모기서식지 확대로 이번 여름 지카바이러스의 확산속도가 더욱 빨라질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우려가 이어지고 있다. 모기 포집에 사용되는 바이오레즈(violeds) 기술은 태양광의 2/1000, 형광등의 1/10 수준의 자외선 양으로, 인체에 전혀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도, 지카바이러스를 옮기는 이집트숲모기 뿐만 아니라 다양한 종의 모기유인성능이 탁월하여 차세대 전세계 모기방제기술로 새롭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서울바이오시스 윤여진 UV개발센터 부사장은 “바이오레즈(violeds)는 지난 15년 동안 미국, 일본 기업과 함께 세계 최초로 자외선을 발광하는 화합물반도체를 개발하고 응용분야에 대한 연구를 지속하여 얻어낸 값진 결과물로, 이미 미국 NASA 우주정거장의 청정환경 조성에 활용되고 있으며 우리 생활 속의 오염된 환경을 깨끗하고 안전하게 변화시킬 수 있는 신개념 청정기술이다.”라며, “바이오레즈(violeds)에 의한 모기 유인방법은 인체에 전혀 해롭지 않고, 유아 및 임산부, 그리고 노약자들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최적의 모기퇴치 방법이며, 이 기술이 전세계에 적용되어 사람들의 생명을 구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고신대학교 이동규 교수는 “미국 NASA 우주정거장에 활용되고 있는 바이오레즈(violeds) 기술은 자외선으로 모기 유인효과를 극대화 한 놀라운 기술이다”라며, “바이오레즈(violeds) 기술이 적용된 다양한 모기방제 제품의 출시를 통해 말라리아와 일본뇌염 같은 치명적인 병원체의 전파력이 감소되고 인류의 건강이 증진되는 획기적인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또한, 플로리다 주립대학교 콜러 교수는 “바이오레즈(violeds) 기술을 이용한 이 획기적인 실험결과는 매우 흥미로우며, 앞으로 바이오레즈(violeds) 기술이 질병을 옮기는 모기로부터 인류를 보호하는데 크게 공헌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바이오레즈(violeds) 기술이란?
바이오레즈(violeds) 기술은 세계 최초로 UV LED의 연구개발을 위해 설립된 서울바이오시스가 세계적인 UV기업인 일본의 NS사 및 미국의 SETi사 등과 15년 이상 공동으로 개발해 온 세계 최초의 신개념 자외선 LED 청정기술이다. 탁월한 살균 능력으로 이미 우주정거장을 무균상태로 유지하는데 활용 중이며, 살균뿐만 아니라 공기청정 및 탈취, 수질정화, 피부질환 치료, 경화 등 다양한 응용 분야에 활용이 가능하다. 기존 광원으로 사용되어온 자외선 UV램프는 토끼 한마리의 치사량인 약 35mg의 수은이 사용되어 환경을 오염시킬 뿐만 아니라 충격에 취약하고 수명이 짧아 적용범위가 매우 제한적이었다. 오는 2020년부터는 수은첨가제품의 제조와 수출입을 제한하는 미나마타 협약에 의해 이러한 수은램프의 사용이 제한될 예정이다. 반면, 서울바이오시스의 바이오레즈(violeds)는 UV기술과 반도체 기술, 그리고 기능성 광자 및 광촉매 기술이 더해져 UV수은램프뿐만 아니라 기존 UV LED와도 구별되는 신개념의 미래 청정기술로 각광받고 있다.
*서울바이오시스 소개
서울바이오시스는 전세계 4위의 대한민국 LED 전문기업 서울반도체와 그 임직원들이 설립, 투자하여 운영되고 있는 자외선 LED(UV LED) 및 Blue LED Chip 전문 제조기업이다. 2002년 설립 이후, 해외 기업들과의 연대와 투자 등을 통해 자외선(UV) LED 관련 연구개발을 지속하고 자외선 응용분야에 주력하여 청정기술인 UV LED의 보급확대에 기여하고 있으며, 차세대 미래산업을 주도할 전자소자 관련 연구개발도 지속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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